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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떡볶이) 신성당_뚝빼기 떡볶이

2022. 8. 8. 20:56음식점

안녕하세요! 주디에요 :-)
걸어서 다녀올 수 있는 #오창떡볶이 #신성당에 대해서 소개하려합니다. 신성당은 #생활의달인 #생방송투데이 #모닝와이드 등의 방송에 출현한 떡볶이 집이라고 합니다.

#신성당정보
위치 : 충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양지길 19-8 2층
전화 : 0507-1309-6048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아주 잘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신성당이라고 하면 빵집 스멜이 가득가득 나지만, 여기는 떡볶이 집입니다. 제가 #양지리그곳 이라는 카페를 방문했다가 근처에서 밥을 먹고자 맛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알게된 떡볶이집. 보통은 30-1시간 정도 대기를 타고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급한 마음에 헐레벌떡 갔지만, 이게 왠걸,, 한 테이블 뿐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편안하게 먹고왔습니다.

살짝 많이 인상 깊었던, 마크. 지금 다시봐도 너무 빨개서 시선강탈이 아주 잘 되었다. 이 가게는 특이하게 3층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다. 꽤나 건물이 꺠끗한 것으로 보아 새로 생겼거나 이전한지 얼마 안된듯 싶었다. 그렇게 가게를 들어갔다.

#신성당메뉴

모든 메뉴는 테이블 위 태블릿으로 주문 가능하다. 여러명이 왔으면, 튀김도 함께 주문을 하겠지만, 혼자이다보니 욕심내지 말자는 주의로 메인메뉴만 시켜보려한다.
매운떡볶이 6500원 ( 맛 조절 가능 )
원조떡볶이 비조리 6000원
매운떡볶이 비조리 6000원
(포장) 완조리 떡볶이 14500원 (맛 조절 가능)
스페셜 콤보 튀김 8000원
모듬 튀김 6000원 ( 김말이/야채튀김/오징어튀김/군만두/떡튀김/어묵튀김) 내가 이 튀김 메뉴를 너무나도 먹고싶었다. 이 가운데 떡튀김이 너무나도 먹고싶었기 때문이다. 근데 모듬튀김이 이 가격이면 좀 저렴한듯하다. 양이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전골 소/대 18000원/23000원
세트메뉴 2인/3인 20000원/25000원

나는 여기서 매운떡볶이 2단계 + 계란 + 치즈 토핑 이렇게 해서 먹었다. 당연히 계란은 나오지 않는 줄 알았지만, 추가한 나머지 계란이 2개나 나왔다. 당황했지만, 그렇지 않고 야무지게 다 먹어주었다.

#신성당인테리어

꽤나 깔끔하다. 대학 다닐때에 이런 떡볶이 집이 있었는데 그 이름은 #빨봉분식. 정말 이 곳의 음식을 자주 먹었었다. 내 친구 지희가 여기 떡볶이와 샐파를 정말 좋아하는데 잘 사니? 너 왜 잠수타니? ㅎ_ㅎ 개인적으로 우드인테리어가 따뜻한 느낌을 줘서 좋았다. 신성당의 어필 포인트는 외길 30년 내공을 뚝배기에 담은 곳이라는 것이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신성당셀프바

신성당은 유자단무지가 유명하다. 단무지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그건 일반 단무지 그리고 유자 단무지이다. 유자 청을 넣어서 담은 단무지라 아주 달큰하더라. 그리고 셀프고 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김가루와 참기름이 구비되어 있다. 그리고 신성당떡볶이는 달지 않기 때문에 개인 취향대로 설탕을 가해서 맛을 맞출 수 있었다.

#신성당뚝배기떡볶이

메뉴가 나왔다. 정말 펄펄 끓는 뚝배기가 나오자 마자 많이 놀래서 자연스레 멀어지게 되었다. 앞치마를 요청하면 가져다 주시니 참고하면 좋겠다. 뚝배기 내부에는 chopped 양배추, 쫄면, 밀떡, 어묵, 치즈 그리고 계란이 들어있다. 국물은 정말 달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설탕을 조금 추가해서 먹었더니 맛이 괜찮았다. 그리고 엄청 맵지 않았다. 3단계는 직원분들도 드시지 못한다고 했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

치즈는 그냥 냉동치즈를 올려주는 것 뿐이다. 국물을 위에 올려가며 치즈를 녹여주면 먹기 좋게 녹게된다. 그리고 국물을 떠서 먹으면 차가운 치즈덕분인지 생각보다 뜨겁지 않아서 먹을 만 했다.
< 신성당 떡볶이 맛있게 먹는 법 >
쫄면을 먼저 건져서 먹는다. 떡과 어묵을 먹은 후 밥을 추가해서 으꺤 계란과 함께 먹는다. 배부른 나는 밥은 피하고 바닥을 보이도록 맛있게 먹어주었다. 두명 이상이 오게 되면 먹어보고 싶다. 볶음밥!

떡은 밀떡, 치즈는 먹기좋게 녹아서 맛있게 먹었다. 양배추를 찹찹해서 잘라넣어둬서 먹기 부드럽게 익었고 또한 먹는데 힘들지 않았다. 그래서 보통 떡볶이의 양배추는 먹지 않는데, 이는 엄청 맛있게 다 먹었다고 한다. 학교앞 즉석 떡볶이 느낌이 많이 났던 떡볶이 집이었다.

뚝배기 떡볶이로 각종 방송사에 출연을 한 듯 하다! 다 먹고 집 가는 길에 찍어보았다. 양지리는 버스의 배차간격이 정말 길다. 40분? 정도 인 듯 하다. 주위에 상점들이 많지 않아 어둡다 엄청. 그래서 버스를 기다릴 때에 조금 무서웠고. 또한 불빛이 없어서 노루가 뛰어놀아도 이상할게 없던 그런 동네였다. 차가 있었다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그런 현실을 한탄하기보다는 이런 고요하고 조용한 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두며 살기로 했다.

고맙게도 달이 너무나도 예쁘게 떠 있었다. 초점은 비록 맞지 않지만, 다시 보니 감성이 넘치는군

그래도 한두분씩 오가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긴 했다. 히치하이킹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인적이 드문 곳이었지만, 아름아름 찾아서 와본 것 만큼 나의 맛집 셀렉 레벨이 상승한 것 같다. 떡볶이를 나처럼 엄청 좋아하거나, 새로운 떡볶이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