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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웨이크보드 후 산과들에 웰빙쌈밤집

2022. 8. 24. 17:46음식점

안녕하세요. 주딥니다~!

물놀이 후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는 밥집 후기를 남겨봅니다.

산과들에 웰빙쌈밥집 외관

전형적인 산장 느낌이 가득 나는 곳입니다. 저희는 3시 좀 넘어서 방문을 했던 터라, 손님이 아무도 계시지 않았습니다. 근처에서 닭갈비를 먹으려다 브레이크타임에 걸려서 우연히 방문한 곳이었습니다. 외관이 너무나도 시골느낌이 가득했던지라 그 때문인지 정감가는 곳이었습니다.

 

산과들에 웰빙쌈밥집 내부 인테리어

정말 옛스러운 화로와 직접담근 담금주 그리고 옛그러운 나무 테이블이 눈에 띄었습니다. 또한, 멧돌, 문, 지푸라기로 만든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화로를 정말 사용하는 용도인듯 싶었습니다. 까맣게 그을려있었으며, 재 또한 현실성 있게 보이더라구요. 정말 산장 느낌을 제대로 주기 위해서 인테리어를 하신 것 같았고 그 떄문에 시골냄새가 아주 낭낭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산과들에 웰빙쌈밥집 메뉴

 

 

 

 

산과들에 웰빙쌈밥집에는 여러 정식류를 포함해서 돼지고기, 오리로스, 떡갈비 그리고 백숙 등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총 3명에서 방문했으며, 오오구이 2인 set에 떡갈비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여름에 물놀이 후 백숙을 예약해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오 2인 set : 41000원

떡갈비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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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1000원.

 

메뉴에 대한 자세한 기재.

 

< 정식류 >

산에들에(오겹살) 돌솥쌈밥정식 19000원

오리로스 돌솥쌈밥정식 16000원

오리주물럭 돌솥밥정식 16000원

돼지양념불고기 돌솥밥정식 16000원

오오2인 세트 41000원

(오겹살 250g + 오리 300g + 영양돌솥밥 + 청국장 + 쌈야채 )

오리로스구이 2인 세트 38000원

(오리 반마리 500g + 영양돌솥밥 + 청국장 + 쌈야채 )

 

< 추가 메뉴 >

오겹살 200g 15000원

오리로스 300g 12000원

떡갈비 200g 10000원

 

< 구이 및 요리류 >

청국장 돌솥밥정식 10000원

오리로스구이 한마리 (1kg) 49000원

오리로스구이 반마리 (600g) 29000원

소막창구이 200g 18000원

 

< 예약필수메뉴 >

토종닭흑마늘 백숙 70000원

오리흑마늘 백숙 70000원

닭볶음탕 70000원

( 닭볶음탕이 7만원이라니,, 놀랍다,,, 많은 질문을 가지게 한 가격.)

 

< 주류 >

참이슬 / 처음처럼 5000원

카스 / 테라 5000원

동동주 8000원

동동주(한사발) 2000원

복분자 12000원

뽕주 12000원

청하 6000원

산과들에 웰빙쌈밥집 주문한 음식들

기본 플레이팅 입니다. 

직접 재배하신 것 같은 고추와 마늘 그리고 양파초절임, 애호박나물, 가지나물, 파김치, 깻잎장아찌, 도토리묵, 오이무침, 마늘쫑 무침 등이 기본 찬으로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맛들은 다 무난했으며, 평소에 접하기 힘든 집반찬 st라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점점 단일메뉴보다는 여러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한끼가 더 좋아짐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부추와 깻잎을 무친 것 또한 함께했습니다. 맛은 새콤하면서도 고기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무침이었습니다. 저희는 오오세트를 시켰기에 돼지고기와 함께 오리로스 구이가 나왔습니다. 먼지 돼지고기를 구워서 먹기 위해 불판에 올렸습니다. 빨리 구워져서 제 입으로 넣고싶을 따름이었습니다.

오오세트는 오겹살 250g 와 오리 300g 입니다. 250g 이 생각만큼이어서 놀랍지는 않았지만, 생고기라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냉삼보다는 생삼을 더욱이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고기의 색감을 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검붉은 색을 띄면 고기 냄새 및 식감이 좌우할텐데 그런걸 느끼지 못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어느정도 고기를 구운 후 익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기 주문한 떡갈비 200g도 나왔습니다. 완제품st의 느낌이 나기는 하지만, 고기가 완벽하게 구워질 때 까지 한입먹고 기다려보았습니다. 적당히 달면서 적당히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름 괜찮았습니다. 너무 달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그렇기 않았기에 만족했던 메뉴였습니다.

 

오오 세트를 주문하면 돌솥밥이 같이 나옵니다. 저희는 2인 세트를 주문했기에 돌솥밥이 2개가 나왔습니다.  밥은 다른 음식들 보다 조금 늦게 나왔으며, 숭늉을 만들기 위해서 밥을 먼저 퍼서 나눴습니다. 밥이 윤기가 돌아서 맛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밥에서 쉰내가 나서 미간이 찌뿌려졌습니다. 쌀을 불리기 위해서 너무 오래 담궈두셨나봅니다. 아쉬웠습니다. 말씀을 드릴까 했지만, 다시 음식을 기다려야 하는 것도 힘들고 지쳤기에 그냥 조용히 몇입 먹고 말았습니다. 여름이라서 음식에 대한 예민함이 더욱 심해지는데, 쉰 밥을 먹게 되어서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쌈 채소는 정말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리필은 가능하며, 쌈장에 콕콕 찍어서 먹으면 일주일 치 섭취해야하는 야채를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자취생에게는 너무나도 귀한 기회였습니다.

 

남양주에서 다들 수상스포츠  (웨이크보드, 웨이크 서핑 등등) 을 많이 즐기실거라 생각합니다.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한 음식점들 중에서 이 곳 방문 예정인 분들께서는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